이젠 가을도 끝자락이다.
무성하던 담쟁이도 잎을 모두 떨구고 알몸으로 담벼락에 붙어 떨고 있는데,
그 앞의 무심한 개망초가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서있다.
- 2013.11.14 명자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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