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2014. 11. 6. 10:12

2014/11/4

청량리역에서 아침 9:17 iTX를 타고 순식간에 가평역에 도착.

가평역 길 건너편에서 10분정도 기다려 버스를 타고 6~7분 만에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

배표를 끊고 타니 5분만에 남이섬에 도착.

느긋하게 걸어다니며 섬의 이곳 저것을 구경하고, 이성규 선배님 가계에서 피자도 먹고, 돌아오는 iTX(16:28)에 맞추어 나오려고 15:30까지 쉬다가 배타는 곳에 왔는데...

이런.... 배타는 곳이 인산인해;; 줄이 끝도 없이 이어져있고...

한 참을 기다려 배를 타고 나왔는데 버스는 탈 수가 없고, 택시 타는 줄도 제법 길어서 이대로는 기차를 놓칠 것 같아

맨 앞에 있는 젊은 커플에게 양해를 구하고 합승하여 가평역으로 와 무사히 기치를 탈 수 있었다.


하늘은 정말 맑고, 공기도 괘적하고, 단풍도 멋지게 들어있어 가을 날의 남이섬을 즐기기엔 최상의 날씨였다.

다만 은행나무숲길의 은행나무 잎이 모두 떨어져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내면 봄에 벚꽃이 필 때 남이섬에 다시 가봐야겠다.

수양 벚꽃 군락지에 가득 핀 벚꽃은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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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