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난초같은 푸른 잎을 무성히 피워냈다가 잎이 완전히 메말라 버린 뒤, 마른땅에서 마늘쫑같은 대궁에서 꽃이 핍니다.
꽃이 시든 후 잎을 피우고, 잎이 시든 후 꽃을 피워내 한 몸에서 나서도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상사화라 불린다고 하네요.
- 2012/9/16 안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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