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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9 아이폰 5 케이스(SLG Design D5) A/S
PC, Mac & iPhone2013. 10. 29. 18:13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폴더형 케이스를 제법 비싼 가격에 구입을 했는데(프리스비에서 55,000원 주고 산 듯)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팅이 벗겨지고, 벗겨진 코팅이 가죽에 달라붙어 보기 흉하게 되었다.

혹시나 하여 SLG Design 고객 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반송 택배비 2,500원과 함께 물건을 보내라고 하여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서 A/S를 신청했다.

중간에 광복절 휴일이 끼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했지만 상담원으로 부터 이 전화가 왔다.

오염된 부분을 아주 깨끝하게 처리하는 것은 어려우니 제조 과정상 스크래치 상품을 받으면 어떻겠냐는 것인데 

단, 이 경우 또 다시 교환 및 A/S 처리가 불가한 제약 조건이 있다고 한다.

잠깐 생각 끝에 스크래치 상품을 받기로 했는데 며칠 후 택배가 왔다.

스크래치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운 신상 같은 제품이 왔다.


SLG Design사의 A/S에 아주 만족한다.


-  추가 -

2013.12.8

교환 받은지 3개월여 만에 코팅이 벗겨지는 현상이 같은 자리 부터 시작 됐다.

아무래도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 듯






- 2013.8.22 -

  

-  추가 -

2013.12.8

 


- 2013. 12. 8 -



-  추가 -

2014.11.25

약 2년간 사용하면서 느낀  이 제품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이전에 지적한 대로 프레임에 코팅한 것이 잘 벗겨지는 현상이 있다.

    사용한지 얼마 되지않아 모서리 부터 벗겨지기 시작해서 보기가 흉해지고, 벗겨진 것이 가죽의 표면에 다라붙어 마치 반짝이 장식을 한 것 처럼 보인다.

    혹시 벗겨긴 것이 손을 통해서 내 입으로 들어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몇 번 생각해보기도 했었다. 




두 번째.

   내피와 외피가 분리된다.

   내피와 외피의 측면에 얇은 가죽을 입혀 접합을 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니 이것이 조금씩 벗겨져 나가면서 내피와 외피가 분리되기 시작한다.

   전에 갤럭시 탭의 케이스도 이런 문제가 있어서 결국 버리고 다른 것으로 교체를 했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접합한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인 것 같다.



그 밖에 신용카드를 넣는 부분이 조금 헐거워서 폰을 거꾸로 들었을 때 카드가 빠져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2년간 잘 사용해서 낡기도 했고, 아이폰 6/6+가 출시된 시점이라 다양한 아이폰 5용 케이스를 구하기가 점차 어려울 수도 있어서

위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제품을 찾어보기로 했다.


D5 야! 

그 동안 몇 번의 추락이 있었는데 아이폰을 잘 보호해줘서 고맙다~~^^



Posted by 窓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