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2017. 1. 1. 16:35

행주대교로 해돋이를 보러 갔는데 못 봤다.
기상청 예보와는 다르게 구름 때문에...

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7. 1. 1. 00:36

연인원 1,000만 돌파기념 폭죽.





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6. 6. 5. 12:59

작년 이맘때 즈음 장성 축령산에 갔을 때 사온 편백나무 큐브.

베게속으로 쓰던 것을 오늘 꺼내어 채반에 받치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니 마치 처음 샀을 때처럼 편백나무 향기가 되살아났다^^



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6. 4. 6. 11:39

오랫동안 미루고 미루다 그동안 마음 한켠에 빚처럼 남겨져 가슴을 무겁게 하던 것을 풀어보려고 그곳에 다녀왔다.

 

추모관을 둘러보던 도중,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오신 어르신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잘 봐둬. 이분이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이셨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깨끝하고,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한 분이셨다."













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6. 4.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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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4. 10. 9. 01:16

2014/10/8

저녁때 불광천을 거쳐 상암동 평화의 공원까지 산책을 갔다가 난지천 호수가에서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아침에 뉴스를 통해 오늘 3년만에 개기월식이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났다.

폰카로 몇 장 찍었는데,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달의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카메라를 가지고 나올걸... 

그러나 후회해도 이미 소용없다. ㅜㅜ




조금 구경을 하다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 옥상에서 다시 하늘을 보니 달이 완전히 가리워졌다가 조금씩 드러나는 중이었다.

카메라를 꺼내 들기는 했으나 삼각대에 거치하는 것이 귀찮아 70-200N의 VR을 믿고 ISO를 올리고 일단 손으로 들고 몇 장 찍었다.

메모리에 있는 것을 컴으로 옮겨 확대해 보고는 또 다시 후회했다.

삼각대를 쓸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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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4. 10. 6. 16:59

오늘 가을 하늘빛이 참 곱다.

바람도 시원하고...




- 2014/10/6 -


센서에 먼지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조리개를 한껏 조이고 찍어봤는데, 청소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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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4. 9. 24. 10:20

재봉선이 튿어진 바지를 수선하러 갔다가 어렸을 적 봤던, 지금은 본지 너무 오래된 물건을 마주하게 되었다.


 


색색의 실을 감고 가지런히 놓여진 이 녀석들의 이름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보빈' 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수선을 하는 동안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내게 수선집 할머니께서 물으신다.


"왜요?"

"어릴 적 많이 봤던 물건인데 지금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신기해서요^^"

"집에서 이런걸(수선집을 말하시는 듯) 하셨나봐요?"

"아닙니다. 제가 어리적엔 집집마다 재봉틀 한 대씩은 가지고 있어서, 작은 수선은 직접 하고, 솜씨 좋은 엄머들은 감을 떠다가 직접 옷을 만들어 입히기도 했었잖아요^^"


아직 입학전으로 보이는 수선집의 손녀는 신기해하는 내 모습이 신기한 듯 나를 바라본다.

"이 것 예쁘고 신기하지 않니?"  

"나.. 이거.. 매일 보는데.... 할머니 빨리 놀이터 가요...."


재봉틀과, 보빈

추억 돋는 물건이다.



덧)

보빈을 북실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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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4. 9. 16. 15:47



올 여름 들어 주변에 맥문동 꽃이 피어있는 것을 많이 봤는데 자세히 보면 꽃 속에 노란 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꽃이 열매를 맺으면 이런 모양이 된다.


- 2014/9 서대문구 안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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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
세상 이야기2014. 9. 11. 22:52


- 2014/9/8 ㅌ 안산봉수대에서 -


평소보다 14% 더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뜬다는 뉴스를 듣고 달맞이하러 안산 봉수대에 올랐는데

연무때문에 제대로 달을 볼 수가 없었다.

그대도 이왕 올라와 삼각대까지 펼친 마당에 한 컷이라도 찍자는 마음으로 모기에게 물려가며 찍은 한 장.

그리고 올해 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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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窓雨